제목22년 1차 일반공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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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반공채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2022년 1차 순경 공개채용시험, 수험기간 1년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2022년 1차 공개채용시험부터 과목이 개편되어 한국사,영어 검정제의 경우 경단기내에 있는 강의를 프리패스를 통해서 2주만에 검정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검정을 마치고 헌법, 형사법, 경찰학 3과목을 바로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저는 2021년 2차시험을 목표로 2021년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채용시험 준비를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영어, 한국사를 포함한 5과목이기에 양이 많았었습니다. 공부를 살면서 지금까지 제대로 해본 경험이 없기에 막막한 상태로 무작정 시작하였습니다. 21년 2차시험 직전에 5과목을 각각 기본강의만 1회독을 하고 시험에 바로 임했었습니다. 결과는 뻔하듯이 5과목중 3과목이 과락이었고 과락이 아닌 형사소송법은 40점, 한국사는 45점으로 처참했습니다. 그 후 저는 바뀐 과목으로 22년 1차 시험을 목표로 임하였습니다. 21년 2차 시험에서 뭐가 부족했고 22년 1차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우선 방향부터 잡았습니다. 사실상 3과목이라고는 분량은 이전시험 못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기본강의만 들었기에 심화강의를 들으며 2회독을해주고 그 당시 경단기에서 처음 나왔던 필다나라는 매우 얇은 단권화 책을 구매하고 덕분에 여러번 회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출의 중요성을 깨닫고 저는 심화강의를 1번 다듣고 바로 기출문제를 홀수짝수 나눠서 한번 풀어보고 그 후에 필다나 강의를 다 듣고 다시 한번 기출을 푸는 식으로 머릿속에서 빠져나가지 않게 무한회독을 하였습니다.
각 과목별로 잡고가자 했던 중점사항은 헌법의 경우 윤우혁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며 윤우혁 선생님께서는 늘 기출의 중요성을 강조하셨기에 혼자서도 기출을 풀어보고 다시한번 윤우혁 선생님과 함께 기출풀이 강의를 들으며 완전하게 제것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형사법의 경우 형사법은 먼저 형법은 수학공식과 비슷한점이 많기에 총론 이론강의를 들으며 공식대로 삽입하고 각론의 경우 판례에 중점을 두고 여러번 회독하다보니 머릿속에서 빠져나가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수사와 증거파트는 형사소송법 내용이기에 내용자체가 형법에 비해 크게 어렵다거나 하지 않지만 머릿속에서 금방 빠져나가기에 필다나 같은 단권화 책으로 핵심부분을 더 중요하게 보면서 시험직전까지 계속 회독해주었습니다.
경찰학은 형사법의 수사와 증거파트처럼 머릿속에서 금방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그 이유는 내용자체가 이해를 기반으로 하기보다는 암기위주가 맞긴합니다. 그렇기에 유기적인 부분도 없었고 강해준 선생님이 늘 시험직전까지 보고 들어가는게 경찰학이라고 강조하신만큼 3과목중 항상 시간을 내서 자주 봐줘야하는 과목이 경찰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찰학 역시 기본서 기출 한번씩 보고 주요무기로 필다나책을 중점에 둬서 시험직전까지 위원회와 경찰학 총론 각론 행정법까지 양을 엄청 늘려가며 머릿속에서 안빠져나가게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시험 60일전까지 이런 루틴을 반복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60일전에는 윤우혁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8421공부법을 통해서 극적인 회독수를 늘렸고 기본서 기출 모두 5회독을 더 하고 하면서 동시에 60일작전도 병행하고 일주일중 하루만 쉬는데 그 하루에도 모의고사를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시간을 맞추고 풀어보며 현장에대한 이미지 트레이닝도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경단기의 대표적인 컨텐츠는 풀서비스 그리고 전국 모의고사라고 생각합니다. 전국 모의고사의 경우 타사 경찰수험생들도 경단기 모의고사를 풀었다는 얘기를 들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경단기 합격 예측 서비스인 풀서비스의 경우도 거의 모든 경찰 수험생은 풀서비스를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남은 체력과 면접을 준비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서비스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무엇을 더해야할지 무엇을 덜해야할지 자신만의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수험공부를 저보다 오래 준비하신 분들도 계실테고 아직 이제 막 시작하는 수험생분들도 계실텐데. 결국엔 이 공무원 시험이라는 것은 단거리 마라톤이 아닌 장거리 마라톤이 맞는거 같습니다. 저와 같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말이죠. 너무 달려서 금방 지쳐도 안되고 너무 조금 달려서 결승선에 미치지 못해서도 안됩니다. 그렇기에 자신만의 적당한 페이스로 지치지 않고 달려나가서 합격이라는 결승선에 통과하는게 우리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우리 마라톤에 페이스를 만들어주고 이끌어주는 페이스 메이커는 선생님들입니다. 선생님들을 믿고 그대로 따라오신다면 어느순간 결승선에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슬럼프가 오거나 공부가 안되면 쉬기도하면서 지치지않고 끝까지 힘을내셔서 결승선에 통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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