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2년 2차 일반공채 최종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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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반공채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저는 21살부터 오랫동안 꿈꿔왔던 경찰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학번을 맞아 학교를 가지 못해 21년 2차를 준비하려고 6개월을 두고 열심히 공부를 했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제가 꿈꿔왔고 하고 싶었던 일이었기에 재밌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차 시험에서 1문제로 영어 과락을 맞아 정신을 못 차리고 몇 개월 동안 놀다가 4월에 다시 2 차인 8월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쉬었고 공부를 하지 않았기에 어떻게 다시 끌어올릴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등등 어려 걱정들이 앞섰지만 시작을 하게 되었고 최선을 다해 한 결과 최종 합격이라는 타이틀을 받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학창 시절 공부를 하지 않았던 저도 제가 꿈꿔왔고 하고 싶었던 일이었기에 공부가 재밌었고 그랬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시켜서 수동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내 스스로가 하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 내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공부를 하는 것이라 되게 막막하고 힘들었지만 인강을 끊고 전문가로 계신 인강 선생님들이 하라고 하신 데로 하니 신기하게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가고 잘 알지 못했던 것들이 몇 개월이 지나고 나니 저도 모르게 문제를 풀고 그 문제에 동그라미를 치고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공부를 할 땐 집 앞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였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주변 친구들과 가족 등 많은 것들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서 노량진으로 기기로 하고 왕복 3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통학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시간을 근처 고시원 가서 생활하면서 시간을 아끼라고 하셨지만 저는 공부하는 곳과 자는 곳이 가까우면 나태해지는 걸 알기에 아침 5시 40분에 첫차를 타 7시쯤 도착해 집에는 11시 30분에 출발하여 1시쯤 도착하는 루틴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힘들고 얼마 자지 못해 오늘 하루만 빠질까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지만 신기하게 매일 아침 5시 30분이면 눈이 떠졌습니다. 공부를 할 땐 몸이 편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에게 맞는 방향을 찾아 최선을 다해 공부한다면 그 결과는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저는 경찰학은 강해준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합격하고 싶다면 강해준 선생님의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복습을 하라면 복습을 하고 언제까지 해오라면 언제까지 해오고 커리가 힘들었던 적도 있지만 선생님께서 끌려와도 좋으니 따라만 오라고 하셨고 저는 어떻게든 따라가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기본 강의 심화 강의 기출 단권화 60일 등 선생님이 하시는 강의는 한 번씩은 다 들어본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하시는 내용을 처음에는 연필로 두 번째론 볼펜이나 형광펜으로 칠하면서 나중에 가서는 마지막으로 칠해진 색만 보며 그것만 보고 시험장에 들어갔었습니다. 강해준 선생님께선 누구보다 수험생의 입장에서 항상 생각을 해주셨습니다. 수업도 재밌고 처음엔 세과목 중 저는 경찰학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 처음에 헤매고 있을 때 선생님께서 틀 잡기를 알려주셨고 처음엔 버거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정확하게 알지 못해도 틀을 잡으면서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나중에 모르는 문제를 봐도 신기하게 잔상이 남아 어느 페이지에 어느 쪽에 있는지 알게 되었고 답을 고르더라도 더 정확한 답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헌법은 윤우혁 선생님의 인강을 선택해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선 수업 중간중간에 졸릴 때쯤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잠을 깨울 수 있게 해주셨고 헌법이 경찰에 처음 들어온 거라 잘 모르고 헤매는 학생들에게 어느 부분만 공부하면 된다 기출을 이렇게 공부하면 된다는 등 틀을 잡아주셨기 때문에 제가 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추상적이라 어려웠던 헌법이 시험 결과로는 점수가 제일 잘 나왔던 과목이었던 거 같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기출은 전부가 아니라 베이스다! 하고 하셨고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닌 지문 하나하나 정확하게 보고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를 알아야 한다 하여 지문마다 o/x를 쳐가며 정확하고 공부를 해 헷갈리는 지문을 하나하나 줄여나갔습니다.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한다면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저는 경단기 0원 프리 패스를 끊으면서 자물쇠 모드를 1년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자물쇠 모드는 자료를 그때그때 받을 수 있고 라이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또한 자주 하는 복습 테스트가 저에게는 저의 실력을 테스트하는데 가장 좋은 시험이었습니다. 환급반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그 안에 꼭 합격해 환습을 받기 위해 더 열심히 할 수 있어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선생님들이 특강 등 자주 열고 유튜브 등으로 수험생들과 자주 소통하여 모르는 것과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어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합격예측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점수를 알 수 있어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지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수험생들에게 자물쇠 모드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실강을 듣지 못하는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나 인강이 편해 인간을 듣는 수험생들에겐 자료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자물쇠 모드 모드는 자료를 먼저 알 수 있고 다양한 자료를 바로바로 알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실강생과 같이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같이 풀어 나의 성적을 알게 되어 약한 부분을 찾아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프리 패스 또한 다양한 선생님들의 인강을 듣고 나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아 공부할 수 있지만 다른 선생님들의 이야기도 들어 필요한 부분을 채워 넣는다면 더 좋게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을 의심하지 않고 그 분야의 전문가이고 많은 공부를 해보신 선생님들을 믿고 따른다고 그 결과가 바로 나타나진 않겠지만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 때 자기도 모르게 그 문제를 풀고 있을 겁니다! 경단이를 가입하여 여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참여하여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킨다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많은 복습 테스트와 자주 있는 모의고사를 쳐서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을 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시험을 치러 본인의 약점을 확인해 개선해 나간다면 합격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저는 1년 2개월 정도의 수험 기간을 거쳐 공부를 하여 합격이라는 타이틀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 저는 공부에 취미가 없고 운동을 좋아해 태권도를 꾸준히 하여 태권도 4단 자격증을 취득해 두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저는 고등학교 때 남은 가산점을 채우고 휴학을 하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주변에선 대학생활을 하고 있어 저 혼자 놀지 못하고 공부를 한다는 것이 저에겐 가장 힘들었습니다. 왕복 3시간이라는 거리를 노량진으로 통학하며 공부를 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고 제가 집 근처에서 공부했다면 합격하기 힘들지 않았나 나태해지기가 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은 본인이 제일 잘 알기에 자기에게 잘 맞는 공부 방법을 골라서 공부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저는 늘 공부한다고 착각하지 말자는 말을 항상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나 혼자 적정선을 정해두고 이 정도 했으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나를 제일 위험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항상 내가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한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주변 인과관계를 정리하고 놀고 이런 것들을 포기하고 주변에 신경 쓰이는 것을 모두 정리해야 합니다. 그렇고 나서 온전히 공부에만 신경을 쏟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공부를 해야 더 집중이 잘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공부를 기존에 하지 않고 놀았던 학생이었습니다. 누구나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공부를 난 했는데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공부하는지를 모르겠는데? 하는 수험생들도 처음엔 다 힘들겠지만 조금만 다 참고한다면 나중에 가서는 신기할 정도로 달라진 내 성적에 만족할 거예요! 강사님들이 하시는 말씀을 의심하지 말고! 자신이 꿈꿔왔던 것인 거처럼 최선을 다해서 하면 운 또한 따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는 방법도 차차 본인에게 맞는 걸 찾아서 해야 합니다. 또한 통학이 좀 먼 거리에 있는 사람들도 저는 그게 저에게 잘 맞아서 한 반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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