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2년 경사 승진시험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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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경찰승진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22년도 경사승진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21년도에 경찰승진단기 프리패스를 끊어놓고 형법, 형소법 기본강의를 틈틈히 동영상으로 책 없이 들었다. 책이 없었던 이유는 가지고 있던 책이 순경채용시험 당시 사용했던 책 밖에 없었고, 근무를 하며 출동이 없을 때나 대기 시간 때를 이용하기 위하여 강의만 들었었다. 상점과 고과 점수 등이 부족하여 의욕이 많이 생기지는 않았지만 형소법에서 수사규칙이나 수사권 조정 등으로 수정된 내용과 추가된 내용이 많아 이전과 다른 부분이 꽤 있었고 암기도 새롭게 해야하는 부분이 있어 걱정이 많이 되었다. 경장승진시험 때와 달리 실무 또한 1,2,3이 실무종합으로 합쳐져 실무종합을 봐야하는 점 때문에 양이 방대해졌고 공부하지 않았던 것들이 많아 일단 6월달 출판되었을 때 실무종합 책을 사서 1회독 정도를 했다. 그 후 상점 등이 차지 않아 22년도 경사승진시험은 치루지 않았고, 22년도 6월 달부터 다시 형법과 형소법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21년도에 강의를 대충 들었었기에 형법과 형소법 기본 강의부터 들었고 그 후 심화강의와 마무리강의, 판례강의 등을 들었다. 실무종합은 22년 6월 출판된 기본서와 기본문제(4권)를 구매하여 약 7~8월 부터 공부하기 시작하였다. 열심히 공부했던 총 공부 기간은 약 6~7개월이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1. 형법, 형소법
제가 가지고 있었던 책은 2015년 11월 인쇄된 ACL 김중근 형법 기본서로 순경채용 당시 봤던 책입니다. 그 책을 가지고 약 2년 6개월 공부하여 최종불합격 세 번의 경험을 하였었고 드디어 18년 1차 순경 채용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2020년도에 경장 승진 시험을 같은 책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경장 승진 시험 준비 당시에는 경찰승진단기 프리패스를 끊었고 위 기본서를 가지고 기본 수업부터 다시 김중근 형법 기본 강의를 들었고 기존 가지고 있었던 김중근 기출문제집(16년도 출판)으로 문제를 풀면서 감각을 익혀나갔습니다. 그 후 판례 강의를 듣고 마무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이번 경사 승진 시험을 준비할 때도 경찰승진단기 프리패스를 끊어서 공부하자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사 승진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 지난번처럼 경찰승진단기 프리패스를 끊었고 기본강의부터 다시 수업을 들을 생각으로 김중근 형법, 형소법 기본서 강의 첫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형사소송법이 다소 바뀐 부분이 있었고 순경 채용 시험은 이제 형사법으로 바뀌어 수사 부분만 시험 범위에 들어가고 책도 수사증거 파트와 절차 파트로 나뉘어 있어 혼란스러웠습니다.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이 약 6~7년 전 출판된 책이였고 그동안의 최신 판례도 많이 나왔을 것이라고 판단되어 새 책을 사야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ACL 김중근 2022년 형법 총론편, 형법 각론편, 형소법 수사증거편, 형소법 절차편 총 4권을 구매하였습니다. 그 후 김중근 형법, 형소법 기본 강의를 약 2회독 하였습니다. 그 후 기존 가지고 있던 형법, 형소법 기출문제집으로 기본 강의와 진도를 맞춰 병행하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형법, 형소법은 순경 채용 때나 경장 승진 시험 때 항상 준비했던 과목이라 쉽게 점수를 끌어 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고, 경장 승진 시험 때는 실무 1, 2, 3 이었던 과목이 실무 종합으로 바뀌어 실무 종합에 더 시간을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형법, 형소법은 인강 위주로 들었고 실무 종합을 일단 1회독을 하자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각보다 형법과 형소법을 얕게 공부하게 되고 점수도 생각보다 잘 오르지 않아 애가 탔습니다. 형법, 형소법을 기본강의와 기본서 및 기출문제집으로 약 2회독을 한 후 실무 종합 기본서(경찰공제회 핵심요약 1권, 총론1문제, 총론2문제, 각론1문제, 각론2문제 총 5권) 1회독을 하기 위해 외워지지 않아도 일단 진도를 나가자는 생각으로 약 두달에서 세달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형법, 형소법 강의 들을 시간도 없고 약 세달 동안 진도도 루즈하게 진행돼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형법, 형소법은 5월 말 경찰승진단기 프리패스를 끊어서 6월부터 강의를 들으며 8월까지는 형법, 형소법에 집중을 하였고, 실무종합은 8월부터 시작하여 10월 말 쯤 1회독을 끝냈습니다. 그 후 실무종합을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의 기간에 2회독을 해보자는 생각을 하였고, 형법과 형소법은 김중근 ox 문제 강의를 들으며 책 없이 강의만 들었습니다. ox 강의를 듣기 전에 미리 강의 들을 내용을 기본서로 공부하였고 그 후 헷갈리거나 나중에 다시 보고 싶은 지문에 체크를 하여 포스트잇으로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복습테스트 문제를 풀었고 틀린 문제나 잘 모르고 헷갈리는 지문에 파란색 펜으로 체크를 하였습니다.

10월부터 ox 강의를 들어 11월 말쯤 완강을 하였고, 이제 남은 시간이 약 한 달 반이라 기출문제집이 15년도 기출문제까지 수록이 되어 있어 16년도 기출문제는 경찰채용 홈페이지에서 다운을 받았고, 순경 채용 시험 문제 위주로 출력하였습니다. 실무종합 대신 순경채용 경찰학개론 기출 문제를 뽑아 시험시간을 한 시간으로 정해 놓고 형법, 형소법, 경찰학개론 순서대로 16년도 기출문제부터 하루에 하나씩 풀자는 생각으로 실행하였습니다. 그렇게 시험 감각을 올렸고 마지막으로 최근 3년 동안의 승진 기출 시험을 출력하여 시험 시간을 정해 놓고 똑같이 반복하여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 후 시간이 점점 없어져 60일 작전으로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3일에 진도 1/4씩 공부하며 진도 스피드를 올렸고, 마지막 강의로 최신 판례를 들으며 형법과 형소법을 정리하였습니다.

2. 실무종합
실무종합 공부는 약 6월경에 기존 가지고 있었던 2022년 대비 경찰공제회 핵심요약책과 기본서(총론, 각론 문제)로 정독하며 1회독을 하였습니다. 그 후 2023년 대비 실무 종합 기본서(경찰공제회 핵심요약 1권, 총론1문제, 총론2문제, 각론1문제, 각론2문제 총 5권)를 구매하여 8월부터 9월 까지 정독하여 2회독을 끝냈습니다. 그 후 기출문제집(경찰공제회)을 구매하여 기본서를 먼저 공부하고 기출문제집을 푸는 방법으로 10월부터 11월 말까지 두 달 동안 3회독을 하며 어렵고 헷갈려 잘 외워지지 않는 지문이나 부분에 형광펜으로 표시를 하였습니다. 12월에는 형법, 형소법과 함께 순경 채용 기출문제를 출력하여 하루에 하나씩 풀자는 생각으로 시험감각을 익혔고, 위원회, 숫자 등 헷갈리는 것들을 주제별로 노트에 정리하며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시험까지 남은 시간이 한 달 반 정도라 3주, 2주, 1주에 1회독씩 하다는 생각으로 회독수를 올렸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순경채용시험때 경단기를 이용하여 합격했던 적이 있고 그 후 경장승진시험도 경찰승진단기 프리패스를 이용하여 합격한 적이 있어 당연히 이번 경사승진시험도 경찰승진단기 프리패스를 끊고 강의를 들으며 공부했다. 경찰승진단기 사이트 내 내공부방에서 형법, 형소법 과목을 기본강의부터 목록에 넣어 두었고 기본강의를 들은 후 심화강의(1.5스텝 또는 ox강의)를 들었고 그 후 60일 작전 마무리 강의와 판례강의를 들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마무리를 하며..
형소법은 개정된 내용(시정조치, 재수사 등)과 변경된 내용(전문증거 등) 및 수사준칙에 나와있는 숫자 등이 새롭게 추가되어 기존 가지고 있는 책으로 공부하기가 어려웠고 그래서 새책을 구매하자는 생각으로 형법과 형소법을 최신 기본서로 바꿔 공부를 하였습니다. 실무 종합 또한 기존에는 실무1, 실무2, 실무3으로 나뉘어있었던 것이 모든 승진시험에 똑같이 실무 종합으로 과목이 바뀌어 내용이 방대하였고 휘발성이 강해 경찰 근무를 하면서 1회독 하는 것 조차 어려웠습니다. 실무 종합은 오늘 공부하여도 내일 공부하면 바로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일단 회독수를 높이자는 생각으로 외워지든 안 외워지든 진도를 나가자라는 마인드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1교시, 2교시로 나뉘어 보게 되었는데 1교시에는 실무종합과 형법을, 2교시에는 형소법을 보았습니다. 순경채용시험은 항상 형법, 형소법, 경찰학개론 순서라 저도 이 순서대로 푸는 게 익숙하였는데 시험장 가서 당황할 수도 있을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순경기출문제와 승진 기출문제를 출력하여 하루에 하나씩 문제를 풀 때도 승진시험 순서에 맞춰 풀려고 노력하였고 시간도 정해놓아 시험감각을 올렸습니다. 이번 승진시험에서 실무종합 문제가 기본서에서 잘 보지 못했던 문제가 많아 시험장에서 당황하였지만 다들 어려울 것이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일단 빠르게 모르는 것들을 표시하고 형법까지 풀고 다시 앞으로 돌아와 풀자는 마음으로 시험을 봐서 생각보다 당황을 덜 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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