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10개월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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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반공채,기타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아침 8시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9시까지 독서실을 간 뒤에 아침에 형법을 4시간 형소법을 1시간 공부하고 집 가서 가볍게 10분 정도 운동을 하고 밥을 먹고 3시에 다시 독서실 가서 5시간 경찰학 공부하고 닭가슴살 먹고 헌법을 2시간 정도 공부하고 집 가서 유튜브 1시간 보고 잤습니다. 하루의 공부 양은 그냥 그 날 할 수 있는 최대로 했던 것 같습니다. 이 패턴을 월, 화, 수, 목, 금, 토 동안 공부하고 일요일에는 휴식을 했습니다. 공부하면서 꼭 휴식을 취해줘야 에너지가 생겨서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다시 공부할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전체적으로 저는 거의 모든 과목을 기본강의만 듣고 심화강의나 문제풀이 강의는 보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다 아는 내용이기 때문에 기본강의 들은 것을 바탕으로 기출회독을 하면서 모르는 부분만 발췌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공부할 때, 기본강의를 들을 때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사법 같은 경우에는 기본서와 기출의 비율을 7대3으로 나눠 공부했고, 경찰학은 기본강의를 바탕으로 강해준선생님의 단권화 노트를 구매해서 혼자 정리하고 단권화 위주로 공부하면서 단권화책과 기출책의 비율을 8대2로 나눠 공부했습니다. 헌법같은 경우에는 오로지 기출만 돌리고 가장 적게 투자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기출만 돌려도 될 것 같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면접은 면접학원을 다니면서 스터디 조원들이랑 자주 만나서 매번 모의면접을 하며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엉성하지만 면접을 준비한지 2주, 3주가 지나갈 때부터는 모두 실력이 좋아졌습니다. 준비하면서 봉사도 하러 다니고 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또한 현재의 이슈는 무엇이며 그동안 경찰면접에서는 어떤 질문들이 나왔는지 기출들을 찾아보면서 그에 대한 답을 잘할 수 있게 준비를 했습니다. 그로 인해 실제 면접장에서는 준비하지 못했던 주제에 대해서는 준비한 것을 응용해서 답변을 하고 준비했던 질문에 대해서는 준비한데로 대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은 외로움과 불안함이었습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매일같이 공부를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하고 놀 수가 없다는 것은 정말 괴로웠습니다. 또한 이렇게 한다고 내가 합격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함 역시 저를 힘들게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불안해 하고 힘들어 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었고 오로지 저의 노력만이 합격의 길로 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차라리 누구보다 열심히 해 빨리 끝내고 난 뒤에 제대로 놀자 라는 생각을 갖고 악바리 근성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버틸 수 있는 힘은 합격하고 난 뒤에 저의 모습을 계속 생각해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공부의 첫 시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부 시작 전 6개월만 딱 놀고 시작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후회없이 6개월을 놀고 난 뒤에 공부를 시작해서 엄청난 추진력을 가지고 첫 스타트부터 하루에 10시간 이상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난 뒤에는 성실과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는 습관이 갖춰지고 난 뒤에는 성실하게 하루도 빠짐없이 혹은 늦지 않게 독서실을 가서 공부를 하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은 자기자신과 합리화를 할 필요가 없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좋았던 첫 시작과 성실함이 합격할 수 있게 저를 도와줬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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