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신민찬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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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반공채,기타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저는 시간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관리형 독서실인 공단기 프랩을 다녔습니다. 이 곳을 다니며 오전 8시 40분까지 등원을 하여 100분 공부를 한 뒤 오후 11시에 체력학원을 갔습니다. 운동 후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프랩으로 오후 2시까지 간 후 100분 씩 공부하고 20분 휴식을 갖는 프랩의 일과에 맞춰 공부를 하였습니다. 몸이 좋지 않은 날을 제외하고는 프랩에 지각과 결석 없이 출석을 하였고, 평균적으로 밤 10시 30분 정도까지 공부를 하고 귀가하였습니다. 학습 계획 같은 경우 순공시간을 체크하며 공부하는 것보다는 정해진 양을 마치도록 하는 계획을 세웠고, 공부 스타일 상 하루에 한 과목씩 집중해서 완성하는 방법이 더 맞았기에 먼저 모든 기본강의를 들으며 필기 등을 최대한 꼼꼼히 해 놓은 후 그 정리된 교재를 하루에 한 과목씩 집중해서 회독을 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헌법 -윤우혁 선생님의 미니 헌법 강의를 들으며 미리 기본 개념 등을 책에 필기를 해 놓은 후 기출 강의를 들으며 기출 문제집에 최대한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거나 강조하시는 부분들을 꼼꼼히 필기를 해 놓았습니다. 평소 윤우혁 선생님께서 기출을 많이 강조를 하셨기에 기존에 필기를 해놓은 기출문제집 외에 한 권을 더 구매하여 기존 책은 기본서로 새로 산 책은 문제풀이 용도로 총 2권으로 회독을 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최신판례 위주로 만들어진 윤우혁 선생님 모의고사를 병행하며 최산판례에도 계속 익숙해지는 공부를 하였습니다. 형사법 -형사법은 김승봉 선생님과 백광훈 선생님의 강의와 자료를 병행하였습니다. 공부 스타일 상 오래도록 앉아서 강의를 듣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기에 컴팩트한 김승봉 선생님의 기본 강의를 수강하였고, 기출 회독을 하였습니다. 또한 시험 직전 한 달부터는 백광훈 선생님께서 올려주시는 파이널 진도별 모의고사 교재를 풀어보며 어려운 문제들에 익숙해지려 하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마무리로는 김승봉 선생님의 전범위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시간분배와 틀린 문제가 나오면 넘어가는 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경찰학 -경찰학은 강해준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말 그대로 강해준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대로를 하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필기노트에 최대한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것들을 필기했고, 그 필기노트와 수업내용 모든 것을 시험장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조금 쉬운 파트들은 스스로 필기노트와 기출을 회독하며 자연스럽게 익혔고, 행정법과 행정학 등 어려운 파트들은 강해준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목차를 분류한 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외우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헌법과 형사법과 달리 경찰학 같은 경우는 [강해준 필기노트] 위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공부하는 동안에는 어려움을 겪었던 경찰학이 본 시험에서 고득점이 나오면서 저의 전략과목이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저는 경단기 강해준 면접반에 등록하여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조서연 선생님과 같은 전문가 선생님들께 지도를 받으며 제가 모자란 부분들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저희 조원들과 매일 같이 스터디를 하면서 말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스터디원들과 교류면접을 하고, 강해준 선생님, 조서연 선생님, 현직 분들과 꾸준히 모의 면접을 하면서 실전 감각을 올렸습니다. 또한 저는 무엇보다 최고의 면접 스터디원들을 만났기에 조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스터디를 진행하며 저의 실력을 향상시켰고, 결국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저의 수험생활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 걱정과 불안감이었습니다. 주변에서 하나 둘씩 회사에 취업하거나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친구들에 비해 저는 너무도 모자라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가족들과 주변인들의 걱정과 우려를 들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저는 모든 생각을 비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조금 극단적일 수도 있지만 '합격 때까지 나는 사람이 아닌 기계다. 그저 공부하고 문제를 풀어내는 기계다. 모든 걱정과 불안감과 그 해결은 시험 이후의 내가 해결할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손흥민 선수나 김연아 선수의 영상 등을 보며 '무슨 생각이 필요해 그냥 하는 거지'라는 말을 항상 되새기며 공부하고 운동하였습니다. 또한 공부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라도 다음 날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주말에 친구들과 농구도 하고 맛집들도 가는 등 저만을 위한 시간들도 마련했습니다.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잘 조절했기에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이 본인만의 공부 루틴을 만들고 가장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처럼 결국에 결과가 가장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의 공부시간과 방법들과 본인을 비교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자존감이 떨어지기 보다는 본인만의 최적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순공시간보다는 현실적을 채울 수 있는 양을 설정한 후 그 양을 끝내야 오늘 공부가 끝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해왔고, 멀티가 안 되기에 하루에 한 과목이라도 제대로 끝내자라는 마인드로 하루는 헌법, 다음날은 형사법, 다음날은 경찰학은 하는 방법으로 하니 집중이 더 잘되고 매일 과목이 바뀌니 어느 순간 재미도 붙었던 것 같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은 각 수강하는 교수님들께서 말씀하시는 방법들 위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헌법과 형사법의 경우 기출을 집중적으로 회독했고, 경찰학의 경우 필기노트를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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