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1차 2문제차 필떨 후 2차시험 박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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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시험 D-100이 되기 전 까지는 1차시험 때 가장 약점 과목이었던 형사법 집중 공부를 하여 강점과목으로 만들고, 헌법과 경찰학은 감을 잃지 않을 정도로만 유지가 목표였습니다. 이후 시험 D-100일부터는 기출문제집 반복회독을 주 중점을 두며, 학원 커리큘럼에 따른 인터넷 강의를 챙겨 들으면서 공부기억을 상기시키는 위주로 활용하였습니다. - 시험 전 100일간의 생활 패턴 06:30 ~ 07:30 기상 및 아침식사 08:00 ~ 10:00 경찰학 틀 잡기 10:00 ~ 12:00 주차별 기출문제집 풀기 12:00 ~ 13:00 점심식사 13:00 ~ 17:00 주차별 기출문제집 풀기 17:00 ~ 18:00 저녁식사 18:00 ~ 21:00 경단기 인터넷 강의(학원 커리큘럼 학습) 21:00 ~ 22:00 체력단련(팔굽, 윗몸, 달리기 위주) 22:00 ~ 23:00 마무리 공부, 취침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형사법(92.5) - 김승봉 선생님 평일에는 기출문제집 한권을 5등분 해서 1주일(월~금) 마다 한 권씩 풀었습니다. [1주차 - 형법 총론 / 2주차 - 형법 각론 / 3주차 - 형사소송법] - 반복 기출문제집을 풀때 문제 지문은 건들지 않고 틀리거나 모르는 지문, 헷갈리는 지문은 해설에 표시하면서 회독 할때마다 계속 체크했습니다. 주말에는 형법 총론 학설부분을 안보고 직접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필기노트 정리 해 놓은 것들을 외우면서 인터넷 강의를 부분부분 돌려보았습니다. 또한 강훈련 모의고사, 전국 모의고사, 타 학원 모의고사 등 모의고사 위주로 시간재며 풀었습니다. 학원 커리 강의는 기출문제집 진도와는 상관 없이 복습하는 마음으로 따라갔습니다. 시험 2주전 까지 기출문제집 회독을 마치고 전범위, 동형모의고사와 실전 모의고사 등을 실제 시험시간과 맞추어 연습하였습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는 기출문제집을 회독하며 표시해두었던 부분만 체크하면서 끝까지 외워지지 않는 지문들을 찾아 시험 당일에 확인하였습니다. 최신판례는 동형모의고사나 각종 모의고사에서 지문으로 출제를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통해 익히고 최신판례 특강으로 훑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시험장 당일날 시험장으로 가면서 한번 더 보았습니다. 경찰학(80) - 강해준 선생님 평일에는 기출문제집 한권을 5등분 해서 일주일(월~금) 마다 1권씩 풀었습니다. [1주차 - 경찰학 총론 / 2주차 - 경찰학 각론] - 3회독 기출문제집을 회독하면서 지문을 꼬아내는 유형들이나 바꾸는 포인트 등 을 익히며 3회독 정도만 했습니다. 경찰학 같은 경우 문제를 만드려면 얼마든지 바꾸면서 문제가 만들어 질 수 있기 때문에 기출 지문은 문제 유형과 포인트를 익히는 위주로만 보고 틀잡기로 외우는 것을 위주로 하였습니다. 시험 100일 전 부터는 매일 아침 2시간 정도 경찰학 틀잡으면서 외우기을 했습니다. D-100일 ~ D-60 루틴 [월 - 총론 1단원 / 화 - 총론 2,3단원 / 수 - 총론 4단원 조직법 / 목 - 총론 4단원 작용법 / 금 - 총론 5단원] D-60 ~ D-5 루틴 [월 - 총론 1단원 / 화 - 총론 2,3,5단원 / 수 - 총론 4단원 조직법 / 목 - 총론 4단원 작용법 / 금 - 각론 1,2단원 / 토 - 각론 3,4단원 / 일 - 각론 5,6,7단원 D-5 ~ D-day [강해준 선생님이 찝어주신 파트 위주로 전 범위 틀잡으면서 외우기] 학원 커리 강의는 기출문제집 진도와 상관 없이 기억을 상기시킨다는 느낌으로 따라갔습니다. 시험 당일까지 틀잡으면서 외우기를 하면서 진도별, 전범위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배분 연습을 하였습니다. 헌법(40) - 윤우혁 선생님 기출문제집을 5등분 하여 시험 직전까지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기출문제집을 풀면서 틀리거나 모르는 지문, 헷갈리는 지문은 해설에 회독을 하면서 계속 체크 하였습니다. 헌정사는 한 문제 또는 안나올 수도 있는 부분이다 보니 기본적인 두문자만 외우고 그 안외운 부분이 나오면 풀지 않겠다는 마인드로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판례는 세부 논점까지 정리하여 책상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수시로 보았습니다. 비슷한 판례로 비교되는 판례가 있는 것들은 따로 모아서 한거번에 정리해서 보았습니다. ex) 치과 전문의 / 영창 / 대학교 기부금 / 보안관찰 등 진도별, 전범위 모의고사 등을 통해 중요 판례들은 계속 반복 학습하게 해주시기 때문에 학원 커리는 꼭 따라가면서 공부하고 13분 이내에 문제를 다 풀 수 있도록 연습하였습니다. 최신판례는 모의고사를 통해 익히고 최신판례 특강을 통해 훑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시험 당일 시험장으로 가면서 한번 더 보았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면접 준비는 경단기 면접학원에 등록하여 준비하였습니다. 학원에서 매칭해준 조원들과 함께 개별 모의면접을 수시로 진행하여 각자 개개인이 준비한 개별면접 필수 10가지 주제에 대해 첨삭해주고 어색한 부분이나 논리가 안맞는점, 다른 내용으로 바꾸었으면 하는 점 등을 계속해서 점검해주었고 내용을 완성시켜나감과 동시에 생각치 못한 질문을 간간히 던져주어 긴장속에서도 답변할 수 있도록 연습하였습니다. 그렇게 개별면접 기본 예상질문에 대해선 언제라도 답변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을 하고, 집단면접 주제에 대해 조원별로 파트를 나누어 자료조사와 정리를 하고 보기 편하게 조원 면접자료 책자처럼 만들어 반복해서 집단면접주제에 대한 지식을 채웠습니다. 조원들끼리만 모의면접을 하다 보면 나주에는 조원들이 편해져서 긴장감이 떨어지게 되는데 그럴때 마다 다른 조원들과 섞어서 모의 면접을 하거나, 다른 학원에 있는 친구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모의면접을 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스피치 학원에 1:1 교정을 통하여 전문적인 스피치 연습을 하고 면접에 들어갔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은 불확실한 결과를 위해 꾸준히 같은 생활을 반복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강제로 생활패턴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전공과목도 아니던 법과목을 처음 시작하여 무슨말인지도 모르는 것을 합격이라는 목표만 바라보고 공부를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지치고, 꾸준한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특히 1차시험때 2문제 차이로 필기를 떨어지고나니 준비기간동안 미흡했었던 시간들이 너무 아깝고 아쉽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래서 2차를 준비하며 시험 100일이 남았을 때부터 기숙학원에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해보자는 각오로 기숙학원에 들어갈 준비를 하였고, 100일 전부터 기숙학원의 통제된 일정에 맞추어 생활을 하니 나태해지고 싶어도 나태해질 수 없는 환경에 강제로 노출되어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KEY POINT라고 생각 합니다. 1차를 준비할 때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 북 등 SNS를 다 지웠지만 유튜브 하나 만큼은 지우지 못 했습니다. 잠이 안와서 수면유도음악을 틀어놓고 자겠다, 쉬는 시간에 잠깐 경제, 제테크관련 영상을 보기위해서다 등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지우지 못했는데 그러한 나태함이 1차시험의 불합격이라는 결과로 돌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2차시험을 준비할 때에는 모든 SNS를 지우고 친구들과의 연락도 전부 끊은 채로 시험 준비에만 몰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조금 더 확실한 환경에 노출되기 위해 기숙학원에 찾아간 것이 2차시험 합격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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