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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목표는 초단기 합격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만점 공부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형법 백광훈
백광훈 선생님

백광훈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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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강의에서 듣게 된 백광훈 교수님의 강의
작성자 오*주 작성일 22.08.29 조회수 394

저는 개편 전부터 시험을 준비하다가 이렇게 개편 후까지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이에요~~ 지난 2차 시험을 준비했었지만 시험을 한 2주 정도 앞두고 번아웃에 빠진 건지 스위치가 딱 꺼지는 느낌이 들었어요!항상 5시 기상을 하며 공부하고, 운동하면서도 공부하고 공부하고 또 공부한 것이 허무할 정도로 공부도 안하고 시험장도 가지 않았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내년 1차 시험을 준비할 예정이고 새롭게 오신 백광훈 교수님의 강의를 망설임 없이 선택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60일을 남기고 들은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난 후 강의가 맘에 들었기 때문이에요! 먼저 본격적인 수강후기를 작성하기에 앞서 저는 형사법 초보가 아닙니다! 장수생이니까요 ㅎㅎㅋ쿠ㅜ 그래서 형사법 잘알에서 초고수가 되고 싶은 그런 마음인 사람들이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1. 백광훈 교수님의 강의를 들은 이유 경단기는 진도별로 모의고사를 풀어가면서 마지막 시험을 준비하는 커리큘럼이 있어요. 이 때 빠른 회독과 문제풀이를 통해 단기기억을 활성화 시켜서 막판에 점수를 끌어올리는 커리큘럼이에요. 이 커리큘럼을 시작하기 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전 교수님이 다른 학원으로 이적하셨고 백광훈 교수님이 경단기에 오셨어요. 진도별 모의고사 커리큘럼 전 강해준 교수님께서 수업 중 형법은 여러 교수님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씀하셨고, 저는 그 말씀을 듣고 백광훈 교수님의 진도별 모의고사를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경찰수험생 기간이 짧진 않았고, 기본서를 많이 회독하는 방식의 공부를 해왔었는데 점수가 80이상은 나오지 않았었습니다. 이 때 저는 아웃풋의 중요성을 깨닫고 문제풀이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백광훈 교수님의 문제를 처음 풀어봤을 땐 문제가 생소하게 느껴져서 더 긴장하고, 긴장하니까 아는 것도 풀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낯선 느낌에 많이 면역이 생겼어요! 또 저는 이번 시험장에 가지 않았고, 문제도 아직 풀지 않았지만 판례의 길이가 길었고, 특별법이 나오는 역대급 난이도였다고 하더라구요! 백광훈 교수님의 진도별 모의고사에서 틈틈이 나온 개념강의에선 특별법도 많이 다뤄주셨던 기억이 나요! 예를 들어 예전에는 친족상도례는 손괴죄 등 적용 안되는 특정한 죄를 제외하고 특별법도 다 적용이 된다! 이렇게 배웠다면 교수님께서는 폭처법 등도 적용이 된다. 등 어떤 특별법인지도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또 생각나는 것이 반의사불벌죄 중에 어떤 죄도 같은 이름의 죄이지만 군특별법에서는 반의사불벌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이번 시험 후기를 간략히 보고 백광훈 쌤 강의를 들으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다음 시험 대비로 백광훈교수님을 택했습니다! 2. 교수님 강의 특징(수강후기) ㄱ. 판서 판서를 많이 활용하십니다. 여러 개념이 있다면 개부분 판서를 통해 표로 정리해주시거나, 두문지를 활용해주세요!! 수업을 듣고 판서를 옮겨적다보면 제가 따로 더 정리할 것이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체계적이고 세세했습니다! 필기노트도 그래서 퀄리티가 좋은 것같아요! ㄴ. 오답률 이건 사실 기본강의에서는 해당하는 부분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진도별 모의고사 수업에서는 모의고사를 풀고 학생들 점수의 평균점수와 상위20%의 평균점수를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각 문제들의 오답률과 그 문제 중에 어떤 오답을 많이 택했는지 문제마다 분석해주셔서 모르는 것만 콕콕 찍어 알려주십니다. 저...! 정말 이런 방식으로 배우는 건 처음이었는데 많은 학생들이 틀리는 건 저도 틀렸거나 헷갈렸던 지문이 많았기에 정말 유용한 내용을 상대적으로 스피드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백광훈 교수님의 모의고사는 정말정말 세세하고 어려웠었는데요!! 저는 수사와증거파트는 개인적으로 자신있던 과목이라 복테 등을 풀어도 많이 틀려봐야 한 두개였는데 백광훈교수님의 모고에서는 80정도밖에 못맞았었어요! 하지만 객관적인 평균점수와 상위점수를 알려주시기 때문에 크게 좌절할 일도 없었고, 상위점수보다 떨어지면 자극이 되었고, 상위점수와 비슷할 땐 더 우월한 점수를 받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ㅎㅎ 사실 혼자 인강으로 공부하시는 학생들은 자신이 어느정도 위치인지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이 크게 도움이 될 것같아요~ ㄷ. 퀄리티 좋은 문제와 해설지 교수님께선 이만 개가 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다 교수님이 직접 문제를 만드신다고 해요. 저는 그 전엔 경단기 복습테스트를 쫙 다 뽑아서 조금씩 풀어보고 있었는데, 사실 형사법에서 겹치는 문제가 너무 많더라구요.. 그런데 백광훈 교수님 문제를 풀고 나선 내가 이렇게까지 모르는 게 많았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당연히 복테보다 점수도 떨어지구요!! 그게 굉장히 좋았습니다! 지문 하나하나 쉽지 않아요..!허점이 있는 부분은 한 문제도 그냥 넘어가게 하는 문제들이 없었어요. 그래서 지문 하나하나 소중하게 풀고 복습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해설지! 해설지가 정말 장 수도 많고 설명도 자세합니다! 한 회의 해설지가 6~7장은 되었었다면 느낌이 오시려나요..ㅜㅜ 그냥 풀어보시면 아실거예요.. 3. 교수님 강의를 추천하는 이유 강의를 들을 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께서 아마 다양한 상황이실 거라 생각해요~ 막 시작하려는 초시생도 있으실 거고, 저같은 재시생도 있을 거예요! 자신의 상황에 맞게 추천하는 이유를 듣는 게 더 도움되실 것같아서 나눠서 적어보았어요~ 만약 제 지인들이 경찰준비를 하거나, 하려는 데 저에게 조언을 요청했다면 저는 어떻게 답했을까? 라는 마음으로 적어보았습니다. ㄱ. 교재 모든 책들은 목차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기본서도 너무 훌륭한 책이지만 개인적으로 목차에는 아쉬움을 느꼈어요… 백광훈 교수님의 교재의 목차는 마음에 들더라구요. 강의도 중요하지만 강의를 듣는 시간보다 3배를 복습하라는 말도 있듯이, 결국 수험생활은 책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잖아요! 그런 면에서 저는 내용은 당연히 제가 평가할 수 있는 대단한 실력은 아니기에 번외로 하고, 목차가 세세하고 저에게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교수님답게 꼼꼼한 목차였어요! ㄴ. 초시생 ( = 기본강의로 막 시작하려는 분들) 사실 진도별 모의고사 강의만 들어본제가 처음부터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에 추천여부를 말씀 드리는게 조금 조심스럽기는 해요. 그럼에도 제가 추천하는 이유는 문제풀이 강의에서도 평균이 많이 낮게 나온 부분, 학생들이 많이 모르는 개념과 문제들을 접할 때엔 개념을 차근차근 알려주셨는데요. 저는 그 개념설명하는 부분에서 정말 차근차근 가르쳐 주시고, 자세한 설명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판서와 함께 명확하게 가르쳐주셔서 지금까지 이해 못했던 부분이 이해가 간 적도 많아요! 정말 많아요! 또한 지난 2차 시험의 난이도를 보고 감히 짐작해보건데.... 특별법이나 조문 죄수론등등까지 꼼꼼하게 알려주시던 백광훈 교수님의 수업이 안정적인 점수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전 형사법 노베이스자가 아니고 엄청난 초보자도 아니에요.. 근데 모의고사 10회에서 모르는 개념들을 많이 깨달은 건 정말 큰 수확이거든요! 그렇다면 기본강의에서도 얼마나 많은 내용을 알아갈 수 있을까요!! 저는 교수님의 기본강의부터 다시 들을 생각입니다! ㄴ. 기본강의는 들은 수험생( = 약간의 베이스) 저는 기본강의를 들은 후에 또 기본강의를 돌리고 기본강의를 돌린 후에 요약강의를 돌리고 이런 공부방법을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공부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공부법에 대해 너무 고민이 많았고, 여러 방법을 찾아본 결과 공부는 아웃풋, 즉 문제풀이가 중요한 것같습니다. 교수님 커리큘럼을 살펴보았더니 기본강의를 하면서 이론문제를 함께 풀고 그 후엔 판례강의, 그 다음인 11월12월에는 기출강의를 하시고 마지막에 진도별 모의고사를 하는 커리큘럼이더라구요. 보시다시피 문제를 같이 푸는 방식이 너무 좋은 것같아요. 이론문제.. 어렵습니다..머리에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 풀어보면서 초반에 마스터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같습니다. 이론문제 극복하면 형법은 확실히 수월해지니까요! 그리고 저는 다음 시험을 준비를 시작하면서 기출문제집부터 다시 사서 풀 생각이에요. 그만큼 그 전에는 기출을 중요시하지 않았는데, 그게 지금 많이 후회가 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커리큘럼에 있는 기출강의를 통해 기출도 꼭꼭 잘 숙지하시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 ㄷ. 재시생( = 베이스는 탄탄하나 약점파악이 필요한 분, 점수 정체기인분) 저와 가장 비슷한 유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뭔가 다 아는 것같지만 백점은 아닌 그런.. 강의를 들어도 아는 것들이 많아서 새로 얻어가는 건 별로 없는데 점수는 안오르는... 매너리즘에 빠지기 좋은 시기죠ㅜㅜ 다 알지 못하는데 모르는 게 뭔지 몰라서 다 아는 것같이 착각하는 그런 상황. 제일 힘들다는 거 너무 잘 알아요 혹시 저처럼 기본서만 열심히 돌리신 분들도 상당하지 않을까 싶어요.. 여기에 공감하신다면 다른 건 몰라도 진도별 모의고사 강의 꼭 들어보세요. 저는 시험 직전에 슬럼프가 너무 심하게 와서 형법 회독도 돌리지 않고 문제를 풀었어요. 그러면서 각론은 끝까지 듣지 못했지만 총론은 다 들었는데요. 기본서를 안보고 문제만 풀었는데도 기본서를 새로 1회독 했을 때보다 더 알아가는게 많았습니다. 먼저 제가 약한 파트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전혀 몰랐던 개념들을 교수님의 설명으로 정말 많이 알아갔습니다. 그래서 재시생들이 계시다면 꼭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전 죄수론은 자신이 없어서 약점이라는 건 알았지만, 형벌론이 저의 약점인 줄은 몰랐습니다. 모르는 게 생각보다 정말 많았고 그래서 얻어가는 게 더욱 많았습니다. 죄수론과 형벌론이 약하시다면 특히 더더 교수님 강의 추천드려요.개인적으로 진도별 모의고사 강의 들으면서 하이라이트라고 느낀 파트입니다. 또한 교수님께서는 조문도 알아야한다고 하셨죠!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법도 나올 수 있지만 각론에서도 1항의 구성요건과 2항의 구성요건이 다른 걸로 문제를 어렵게 낼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헌법 조문 공부하듯이 형법도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지난 60일 강의에서 교수님께서 특별법도 많이 다뤄주신 기억이 있기에 신뢰할 수밖에 없네요..! ​ 끝으로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교수님께서 강의하실 때 되게 열의가 넘치신 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한참은 어린 저도 축 쳐져서 사는데 파이팅 넘치시는 교수님을 보면서 반성도 하고 에너지도 얻어갔습니다. 스스로 머리가 나쁘시다고 하시면서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시는 교수님의 겸손함과 선함에 솔직히 많이 감동하기도 했습니다. 재시생들은 늘 듣던 교수님을 택하지 않고 다른 분으로 듣기엔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점에 대해 지난 60일강의에서도 교수님께선 저희가 알던 지식을 다듬어주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두문자 등을 알려주실 때도 암기하라는 강요가 아닌 모르는 것이 있으면 추가하라는, 점검하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저는 그러한 조심스러운 교수님의 말씀에서 깊은 배려심을 느꼈어요. 그 전에 학원에서 있었던 일들로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말씀도 너무 많이 들었고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실제로 너무 불안했거든요.. 그런데 백광훈 교수님께서는 죄수론과 형벌론과 같이 학생들이 많이 틀린 파트에서는 지금부터 알아가면 된다고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시고, 수업 들어서 얼마나 다행이냐고 하셔서 불안감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여러분의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TMI지만 저는 지금 알바를 병행해서 공부를 할 예정이고, 그렇게 4달동안 돈을 열심히 벌고 모아서 60일 작전에는 경단기 실강을 꼭 듣고 싶어요! 그러려고 내일도 열일하러 갑니다!! 너무너무 좋은 교수님들 내년 초에 꼭 뵐 수 있게 열심히 일하고 돈 모으고, 공부하고 있겠습니다! 모두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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