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기

저는 어벤저스 3회차

남들이 흔히 말하는 “장수생” “n수생” “노량진 망령” 입니다.

형법 기본서 봐라 판례 남들이 안보는 것 까지 알아야 합격 할 수 있다 이런갈피를 잡기 힘든 가르침 속에 1년 6개월을 허비하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등록한 어벤저스반에서 처음으로 승봉쌤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첫 인상은 입담 좋은 삼촌 혹은 큰아버지 느낌이셨고 학생 하나 하나를 자식처럼 여기시는 모습에 사로잡혀 승봉쌤 강의를 쭉 수강하게 됩니다.

기본서를 중시하던 다른 강사들과는 달리 승봉 쌤은 “기출만 봐라 기출도 다 못 외운다” 라고 하시면서 공부량에 치여서뭘 공부해야할지 갈피 잡기 힘든 절 인도해주셨고 늘 자신없던 형사법 점수는 모의고사 기준 70점 대에서 90점 이상도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본 시험에서 성과가 나온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공부량을 줄이고 기출을 다 회독 한 결과 아는 지문의 선명함이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선명해졌고 이로 인해자신감 또한 어느 때 보다 높아졌습니다.

지금은 승봉쌤이 강의에서 늘 강조 하시던 “막판에 잘 공부해야 합격한다” “마지막에 공부하는걸 들고가는 거다”라는 말씀처럼 체크했던것을 집중적으로 정리하고 있으며 꼭 합격해서 다음 번에는 합격수기로 승봉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싶습니다.

승봉쌤 강의 강추합니다

기본서의 늪에서 빠져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