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기

안녕하세요 저는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고2 여고생입니다.

저는 대학을 가려고는 하지만 대학보다는 경찰공무원에 합격하는 것이 목표이기에 지금부터 경찰 과목과 가산점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래서 경찰 영어 시험지를 한 번 풀어 봤는데 평소 영어에 자신이 없고 실력도 없어서 인지 60점이 나오는 거에요. 안되겠다. 기초부터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 년도 여름방학 부터 선생님의 강의, <영어 문법 마스터- 이론편>를 듣기 시작하여 10월 17일에 스스로 종강을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학교에서 영어보고서쓰기 대회를 하기 때문에 A4용지에 영어 공부한 것을 채워 나가야하는데 선생님 인강을 듣고 필기하고 한 내용을 다시 적으면서 복습하고 있습니다. (강의로 한 번 듣고 혼자 공부하면서 두 번째 보는 중이에요!)

왕래발착 ~~ 렛매해 렛매해 등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귀에 쏙쏙 박히게끔 해주시는 것들이 저에게 너무 도움이 돼요. 학교 수업시간에도 아! 맞다 이거다! 라면서 기억도 나고 저번주 학교 영어시간에는 팀플로 가정법 공부하기 였는데 제가 저희 팀을 이끌어 나가게 되었어요, 즉 영어 문법을 아니까 자신감도 생겨서 이제는 가르칠 수도 있게 되었다는 거죠!!ㅜ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영포자가 되기 직전이였는데 선생님의 강의 방법과 저의 공부 방법이 너무 잘 맞는거 같아요.

제가 경찰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도 선생님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방금 전까지 선생님 교재 경찰영어문법 마스터 - 이론편 P.75쪽에 동명사를 목적으로 취하는 동사들 파트를 공부하고 있었어요. 그 내용을 쓰면서 다시 익히는 중이였는데 '수험생활을 하다보면 도망가고 싶고 포기하거나 그만두고 싶기도 합니다. 그러다가도 찬란한 미래를 상상하면서 참고 다시 일어나죠' 라는 부분이 너무 감동적인 거에요ㅜㅜㅜ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면서 썼어요ㅜㅜㅜㅜㅜㅜㅜ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이렇게 글로 제 마음을 남기지만 제 마음이 인터넷을 타고 노량진까지 전해졌으면 합니다

참고로 전 통영에 살아요 ㅎㅎㅎㅎ! 

저두 노량진에 올라가게 될지도 모르지만 올라가게 되면 꼭 한 번 뵙고 싶어요 

영어를 즐기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