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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드디어 정착했습니다.
작성자 작성일 21.05.07 조회수 991

안녕하세요. 사실 저는 타 학원 수강생인데 헌법 수업을 실강으로 1주 듣고나서 저에게 맞는 교수님을 찾아야 할 것 같아서


 


실강을 포기하고 인강으로 어떤 교수님 수업을 들어야 할지 찾게 되었습니다.


 


헌법은 처음 도입된 과목이라 정보가 부족하여 잘 선택하지 못하다가 실강과 같은 시간에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일단 강의가 완료되어 있는 타 학원 인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두번째 교수님을 선택하게 된거죠ㅠㅠ


 


그런데 초시생이라고 해도.. 아무리 과목 특성상 추상적인 과목이라고 해도.. 알아듣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법과목은 일단 1회독은 해야된다는 말에.. 1.5배속으로 1회독을 돌리고 다시 처음부터 들었는데 그래도 어려웠습니다.


 


어차피 정배속으로 들어도 못알아들어서 일단 빠르게 1.5로 돌렸습니다.


 


머리에 남는 게 하나도 없고 귀에서 귀로 그냥 빠져나가는 느낌.. 기본서도 혼자 읽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경단기에 들어와서 헌법 교수님들 수업을 들어봤는데, 이우진 교수님 강의는 1.6배속으로 들어도 


 


머리에 남는 게 있어서 정말 놀랍고ㅠㅠ 왜 이제야 알게 됐을까 싶었습니다.


 


우선 경단기에 적혀있는 이우진교수님 소개글처럼 교수님은 수험생입장을 정말 잘 알아주시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보셨기에 수험생들에게 중간중간 공부법을 알려주시는데 그점도 너무 좋았고


 


법과목은 단어가 생소해서 이해하기 어려운 점도 많은데 그 단어를 초시생 눈높이에 맞춰서 정말 잘 설명해주십니다.


 


단어 설명도 어렵게 하시는 분은 정말 어렵게 하셔요ㅠㅠ 이우진 교수님이 정말 잘 해주시는 거예요.


 


또한 궁금한 점들은 바로 물어볼 수 있게 밴드 채팅방을 통해서 답변을 정말 빠르게 해주시고


 


혹시나 인강에 자료가 늦게 올라와서 기다리는 수험생이 있을까봐 밴드로 o.x문제집과 복테를 빠르게 올려주십니다.


 


정말 섬세하신 것 같아요... 기본서는 사실 제가 앞서 듣게 되었던 다른 교수님 두분에 비해서 두꺼운 편이지만


 


그것도 저한테는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인강을 들으면 멍때리기도 하고 순간 잡생각에 지나갈 때도 많은데


 


복습할 때 기본서를 읽으면서 이해되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초시생 맞춤 기본서인 것 같아요.


 


풀어서 설명 잘해주셨어요 또한 기본서 날개에 보충설명과 간혹있는 ox문제도 너무 좋고요!


 


혹시나 기본서 양이 방대해서 복습할 때 시간이 오래걸릴 수 있으니 교수님께서 복습자료도 올려주십니다.


 


그래서 그 복습자료로 빠르게 복습하면 좋습니다. 저는 복습자료가 요약 잘하고 공부 잘하는 친구가 노트 정리한 거 보여준 느낌이었어요ㅎㅎ


 


정말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나중엔 정말 파일로 올려주시지 말고 복습노트라고 해서 판매해주셔도 좋을 것 같은..A4용지는 보관하다가 잃어버리기도 해서요ㅎ


 


제가 길을 잃고 헤매다가 교수님을 만나서 그런지 저는 너무 다 감사하네요ㅠㅠ


 


아마 처음부터 교수님을 딱 만났다면 이런 부분들을 잘 몰랐을 거예요... 이런 수강후기도 처음 작성해봅니다...


 


앞으로도 헌법은 교수님만 믿고 가려구요. 제생각에는 헌법이 도입된 지 얼마 안 돼서 교수님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좀 지나면 헌법1타 되실 것 같아요. 저처럼 헤매지 말고 한 번에 선택하시길 바라며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작성했습니다.


 


아! 그리고 헌정사를 진도대로 강의해도 어차피 안될 거 아시고 나중에 익숙해진 다음에 해주신다고 했던 것도 정말 현명하십니다.


 


안그래도 헌법이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인데 앞에서 헌정사를 공부하면 정말 더 무거워지더라고요 ㅎㅎ


 


이제 정말 그만 적을게욯ㅎㅎㅎ 모두들 합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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